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반 판타지/한국 (문단 편집) === ~2010년대: 몰락 === 이후 [[웹소설]] 시장이 발전하고 다시 다양한 장르가 시도되었으며, [[현대 갑질물]]의 영향으로 [[현대 판타지]]가 웹소설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는 변화가 나타난다. 과거 한국 장르소설의 주요 배경은 [[무림]] 아니면 판타지 이세계 또는 가상현실 게임이었으며, 현대 사회는 비주류 배경이었다. 하지만 현대 판타지의 부상으로 한국 장르소설 시장에 드디어 현대 사회가 지배적인 주류 배경으로 부상한 것이다. 그러나 현대 판타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어반 판타지의 장르적 부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헌터물]], [[현대 이능력물]], [[현대 퓨전 판타지]] 등 이미 세계관에 이능력이 공개적으로 구현되어있는 웹소설 시대에 나타난 신생 장르들에 비해 이능력의 존재가 숨겨진 어반 판타지는 구시대적인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자극적인 갑질물과 악성향/이기적 주인공이라는 현재 트렌드임에 맞지 않게, 소설의 시작이 주인공과 이면 세계의 조우로 시작해야 하는 만큼 주인공은 초기에 약할 수 밖에 없어 갑질에 맞지 않았다. 게다가 주인공에게는 이능력자 조력자들이나 스승의 존재가 필수적인데 반해 협력적이고 원만한 관계형성이 힘든 이기적 주인공은 성립하기가 힘들었다. 또한 현실과 이면세계가 분리된 어반 판타지의 특성 때문에 [[대리만족]]에 부적합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이는 [[일본]]의 [[어반 판타지]]인 [[신전기]]의 몰락과도 유사한 현상인데, [[신전기]] 역시 2000년대에 라이트 노벨에서 유행했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 어반 판타지와는 달리 이능력이 공개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현대 이능력물]]과 [[학원 배틀물]]이 등장하자 해당 장르에게 대체당해 소멸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여러 단점과 맞물려 [[웹소설]] 시장에서 [[어반 판타지]]는 완전히 몰락하였다. 몰락한 다른 장르들과 마찬가지로 때때로 웹소설 시장에서 ⟪돌아온 전설 사냥꾼⟫과 같은 어반 판타지 장르의 작품이 출간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현대 판타지]]라는 장르명을 달고 나온다. 결국 장르소설로서의 [[어반 판타지]]는 2010년대 이후로 완전히 몰락하였으나, [[웹툰]],[* 심지어 신노갓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있어 애니메이션화가 된 작품들 중 신의 탑을 제외한 [[노블레스(웹툰)|노블레스]]와 [[갓 오브 하이스쿨]]이 [[어반 판타지]]이다.] [[한국 드라마]] 등의 타 분야에서는 어반 판타지 작품들이 오히려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반 판타지 문서에서 상술했듯 정통 판타지물에 비해 CG가 비교적 적게 들어가고 공간적 제약이 적다는 특성 때문에 [[할리우드]]에서처럼 대규모의 제작비를 투자할 수 없는 한국 드라마판에서는 매력적인 선택지였고, [[안녕, 프란체스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의 성공 사례가 이미 있었기에 [[도깨비(드라마)|도깨비]], [[호텔 델루나]] 등 양질의 어반 판타지 드라마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